‘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한국대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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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한국대표 출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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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지역 예선 우승한 두 명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할름스타드(Halmstad)’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에 국내 고객 선수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 파이널 경기에는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19개국 44명 고객 선수가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지난해 11월 볼보트럭코리아 초청으로 개최된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 현계원씨와 김용호씨가 참가해 미국·유럽·아시아 등지에서 모인 참가자와 경합했다.

특히 이번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이 개최된 스웨덴 할름스타드 골프 클럽(Halmstad Gold Club)은 1930년에 설립돼 스웨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정통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자랑거리로 자리 잡은 명소다. 뿐만 아니라, ‘할름스타드 골프 클럽’ 코스는 지역이 지닌 천연 자연 경관과 고유 역사기록을 잘 보존하고 있어 유명 프로 골프 토너먼트 장소로 선정되고 있다.

 

한편 볼보그룹이 주최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매년 전 세계 100만명 이상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나라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에 초청받아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드챔피언 자리에 등극 할 수 있는 영예를 얻을 수 있다. 한국은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해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로 선발돼 이번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 현계원씨는 “평소 골프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최고 무대로 손꼽히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라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무척 영광”이라며 “쉽지 않은 코스였지만, 전 세계 동료와 챔피언들을 직접 만나보고 실력 있는 선수와 함께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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