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합물류는 지난 20일 경기도 군포 소재 군포복합화물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이 회사는 이날 주총에서 2006년 경영방침을 '내외부 고객에 대한 신뢰경영'으로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영역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영역의 역량 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복합물류는 3PL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산업별 3PL영업 전담팀을 구성하고, IT부문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부터 금호타이어와 금호석유화학의 수출 포워딩 업무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제3자의 포워딩 업무도 추진하는 등 국제물류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군포·양산·장성 등 3개 복합화물터미널에서 철송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터미널 운영율을 극대화 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2004년 대비 52.6% 늘어난 103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35.9% 증가한 243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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