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항만부지 전자입찰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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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항만부지 전자입찰제로 전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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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항만부지 임차방식이 전자공개경쟁입찰로 전환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선거외 항만부지 임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이달부터 임대기간이 종료되는 부지를 대상으로 전자공개경쟁입찰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거외 항만부지를 임차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인천항만공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관련 절차에 따라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전자입찰제에 참가하는 업체 및 개인들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의 회원등록 절차를 거친 후 은행 전자공인인증서를 통해 신원확인이 이뤄지며, 입찰 보증금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입찰이 종료되고 낙찰자가 선정되면 낙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탈락자는 탈락사유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시행예정인 전자입찰 대상 선거외 항만부지는 인천항 남항과 연안항 및 북항에 산재한 총 55개 부지 35만3907㎡(약 10만7000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공고는 화물반출 및 시설원상복구 기간을 고려하여 해당부지의 임대기간 종료 3개월 전에 시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전자입찰 공고시 해당 항만부지의 특성을 고려하고 인천항의 물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업체가 입찰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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