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불모터스가 지난 5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서울 성수동 푸조비즈타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와 정장식 우송정보대학 총장 및 손영호 산학협력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불모터스는 MOU 체결에 따라 우송정보대학에 ‘유로6’ 기준 충족 푸조-시트로엥(PSA)그룹 블루HDi 디젤엔진 8대를 교보재로 기증하고,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푸조-시트로엥 서비스센터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한불모터스는 우송정보대학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자동차학과가 있는 전국 10개 대학과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현재 나머지 9개 대학과 구체적인 방안을 두고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약 1억원 상당 70여개 엔진 기증과 장학금 5000만원 기부, 그리고 우수학생 10여 명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PSA 첨단 기술이 집약된 엔진과 장학금, 그리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해 이들이 우수한 서비스 테크니션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우수한 인재가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에 깊이 공감해 지난 2016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 ‘푸조 랩’ 강의실을 기증했고, 프랑스 교환 학생 장학금 기부 등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