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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항공·해상화물운송 ‘맑음’…한국 무역지수 5p 상승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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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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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L 전망 보고서 “한국 등 아·태지역 글로벌 교역량 견인”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하이테크와 자본설비, 기계 부품·화학 제품 분야가 한국의 하이테크와 교역량을 견인차 함에 따라 3분기 관련 수출물량으로 항만·해상운송 부문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됐다.

지난 4일 공개된 DHL Global Trade Barome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는 전 분기 대비 5P 상승한 74p로 집계, 한국의 무역 성장세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기준 반도체 분야 매출이 45%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인 109억달러 상당의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고품질 제조업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회복세를 보이면서다.

AI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초기 지표는, 한국의 항공 무역 지수를 6p 상승한 73p로 제시했는데, 이는 하이테크 부품 수출량과 산업용 원자재 수입량 모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데 따른 것이다.

해상 무역 부문에서는 화학·제품 분야를 비롯해 차량 부품 분야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해상 수출량이 늘면서 이 역시 4p 증가한 74p로 수출 지수의 경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한국 패션 소비재의 무역량은 전년도 분기의 부진을 딛고 빠르게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특히 무역량 증감과 소비심리와의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수입이 증가한 만큼 소비심리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고 교역량 증가에 따른 물류 서비스의 수요도 비례할 것으로 보고서는 강조했다.

한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분기 글로벌 교역량 증가를 이끌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과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아울러 인도와 일본의 경우, 각종 지표들이 무역 지수 상위권을 유지하며 향후 전망이 희망적인 것으로 조사된데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해상 화물운송 거래량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산업 생산의 기초가 되는 원자재 무역량의 증감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국제 교역이 모멘텀의 소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3개월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게 보고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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