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 "2010년 매출 1조원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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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 "2010년 매출 1조원시대 연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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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물류그룹(회장 박해돈·www.kgb.co.kr)이 2010년까지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KGB물류그룹은 최근 충북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신년 하례식에서 그룹의 5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10년까지 이사사업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50%와 매출 5000억원, 택배사업부문에서 1일 평균 물동량 50만박스로 매출 1조원시대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택배부문에서 1일 물동량 15만박스를 목표로 서비스 안전기반 확립을 위한 영업소확대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1일 15만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KGB옥천터미널(부지 8000평 규모) 2단계 증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원활한 분류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산성 지수 관리를 통해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지점 및 영업소 수익률 제고를 통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사사업부문에서는 오프라인 시장점유율을 30%, 온라인 시장은 50%까지 각각 끌어 올려 업계 최고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에 한정돼 있는 'yes 2404'의 서비스 범위를 광역시까지 확대해 전국을 네트워킹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해 7월 출범시킨 장거리 전문 이사브랜드인 'yes2424'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해돈 회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KGB답게 행동하자'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사사업부문과 함께 택배사업부문에서도 경쟁사에 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010년 매출 1조원시대를 반드시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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