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마트 증설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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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마트 증설 작업 착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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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140여개 모든 점포 배치
 

[교통신문] 이마트가 전국 지점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운영하는 방안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 2일 강원 속초·강릉점, 인천 검단점, 경북 구미점 등 4개 점포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전점에 충전 인프라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충전소는 여러 대를 동시에 수용 가능한 ‘집합형’으로, 급속(50㎾h)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2배 빠른 초급속 충전기가 배치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점포당 평균 9기 규모로 설치돼 1기당 차량 2대씩 모두 18대의 전기차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완충 시간은 40분(현대 아이오닉 차종 기준) 가량 소요된다.

호환되는 충전기 타입은 콤보 DC(레이, 소울, 아이오닉 등)와 차데모 DC(스파크, i3, 아이오닉, 볼트 등) 2종이다.

요금은 충전 속도별로 회원가 기준 1㎾당 초급속(100㎾h)은 250원, 급속(50㎾h)과 중속(20~25㎾h)은 173원이다.

연내 서울 성수점, 용인 죽전점, 광주 광산점, 제주점, 신제주점, 서귀포점 등 6개 점포에 충전소가 확대 배치되며, 매년 30개 이상 증설해 목표치인 140여개 모든 점포에서 운영한다는 게 회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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