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산단 구조 고도화사업에 민자 377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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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산단 구조 고도화사업에 민자 377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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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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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케미칼, 10만여㎡에 화물·물류터미널 조성

[교통신문] 경북 구미국가산업1단지 구조 고도화사업 화물‧물류터미널 조성에 민간자본 3775억원이 투입된다.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실은 TK케미칼이 구미 1산단 내 자사 유휴부지 10만여㎡에 3775억원을 들여 SMG 멀티플렉스시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TK케미칼은 그룹명 SMG를 따 내년 착공을 목표로 화물터미널(3312㎡), 물류터미널(6만880㎡), 오피스텔(1368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9월 초까지 최종안을 확정해 구조 고도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구미시는 화물·물류터미널 조성은 적합하지만 대형 오피스텔의 경우 악취 등 민원 발생 우려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피스텔 신축에 소음·악취 방지책을 마련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승인했다.

백 의원실 관계자는 "2000년 공장폐쇄로 폐허가 된 부지에 화물·물류터미널과 오피스텔 등을 복합 개발하면 기업지원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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