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5일 민병규 상무<사진>를 CJ GLS 대표이사 상무로 선임했으며, 6일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민병규 신임 대표는 연세대 졸업 후 1979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81년 제일제당 기획실, 89년 물류개선실, 98년 CJ GLS 물류1사업부장으로 근무했으며, 2003년 경영전략실장을 거쳐 올해 CJ 그룹 SCM혁신팀장으로 근무해 왔다.
민 대표는 기획 및 전략부문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보였으며, CJ GLS에서도 영업부문과 전략부분을 두루 거쳐 물류업계에서는 기획전문가로 통한다.
CJ GLS측은 "민 대표가 신규사업 및 기획전문가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글로벌 물류회사로의 성장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대용 전 대표는 그룹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 연수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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