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조미현 대구관광협회 부회장(뉴평화관광여행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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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조미현 대구관광협회 부회장(뉴평화관광여행사 대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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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업에 변화의 바람 불어야”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관광협회 여행업 부회장에 조미현 뉴평화관광여행사 대표가 선출됐다. 조 부회장은 “여행업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배운 다양하고 역동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여행업 발전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의 당선 소감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부회장으로서 당선한 소감은.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는 말이 있다. 여행업에 종사하며 쌓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가슴 떨리게 열심히 일하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깨가 매우 무겁다. 대구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도 많고 해결해야 할 일도 많다. 2년의 임기동안 여행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은.

▲관광산업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준비해야 한다. 그저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을 넘어 힐링, 낭만, 재충전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

특히 대구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 해마다 해외의료관광객이 늘고 있다. 대구지역이 의료관광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의료관광과 연계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18~22일 열린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외국 단체관광객 1000여명을 유치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만 단체관광객 630여명은 치맥 축제 기간 대구를 방문해 동성로, 근대골목, 김광석길, 이월드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봤다. 중국 관광객 200명도 치맥 축제와 연계한 ‘컬러풀 챌린지 in 대구’라는 체험형 관광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처럼 관광산업은 여행, 숙박, 외식업종이 하나로 연계되는 산업구조로 업종간 협력과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하다.

대구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구시를 비롯, 여행업, 숙박업, 외식업, 호텔업, 기타 관광여행 업종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 추진이 선행돼야 한다.

여행업 부회장으로서 업종간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관광여행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율성을 존중하고, 창의력을 발휘시켜 전 관광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회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협회원 간 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는 협회 발전의 원동력이다. 또한 협회원이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내면 못할 것이 없다. 회원들은 협회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 협회 임직원은 성실한 봉사자로서 맡은 바 역할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가슴으로 담는 여행’을 위해 ‘가슴 떨리는 초심’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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