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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車전지 이익 등에 업고 분기매출 7조원 돌파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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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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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益 7033억원, 전지부문 270억원으로 확대
- “3분기도 전지 중심 매출 확대 등 성장 가속화”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LG화학이 자동차전지 부문 영업이익 확대와 기초소재 부문 고부가 제품 매출 증대로 분기 매출 기준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LG화학은 올 2분기 매출액 7조519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 순이익 493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8.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이와 관련 “원재료 가격 강세에도 기초소재부문의 고부가 제품 매출 증대 및 전지부문의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및 영업이익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2분기 실적을 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6712억원, 영업이익 7045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강세가 지속 되었으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의 매출 증대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494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자동차전지 매출 확대 및 ESS의 한국시장 성장, 소형전지의 신규 시장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정 사장은 3분기 사업 전망에 대해선 “유가, 환율 변동 및 글로벌 무역 분쟁 등의 대외 불확실성이 있지만 기초소재 분야 사업구조 고도화 및 자동차전지 중심의 매출 확대 등 성장 가속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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