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퓨처플레이, 미래차 기술 스타트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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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퓨처플레이, 미래차 기술 스타트업 육성 ‘맞손’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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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부품 기업 만도가 테크 스타트업 육성·발굴 업체 퓨처플레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래자동차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를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만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투자와 사업 제휴를 모색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를 확보해 보유기술을 적용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후속 투자 등을 제공하고,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 사는 테크업플러스를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한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테크업플러스는 '스타트업 발굴 가이드맵을 개발하는 퓨처 맵→스타트업 발굴·선발→육성'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김만영 만도 글로벌 매니지먼트 총괄부사장(CFO)은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에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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