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 7일 총 485명이 응시한 22회 관세사자격 일반시험에서 최종 7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자는 전과목 평균 68.86점을 획득한 장준호씨 였으며, 최고령자는 박세영씨, 최연소자는 이광호씨가 차지했다.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는 지난해와 같은 12명으로 전체합격자의 16%를 차지했다.
관세사시험은 매년 1회, 1차(객관식)와 2차(주관식)로 나눠 시행되며,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관세사는 관세사법의 규정에 의거 화주 등 타인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수출입신고 ▲수출입물품에 대한 품목분류 ▲과세가격의 확인과 세액의 계산 ▲이의신청 등을 수행하는 전문자격사로, 8월말 현재 자격증을 소지한 2920명 중 1043명(35.7%)이 개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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