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31대 과제 중 하나인 이 사업은 내년 6월 말까지 진행되며 계약금액은 34억원이다.
KL-Net은 수출입물류 싱글윈도우 전담사업자로서 지난해 수출입물류 종합정보서비스 1차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2차 사업에서는 물류기관 간 선박 입·출항정보를 공동 활용토록 해 선박의 입·출항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선사를 중심으로 관련 업체들이 수출입업무에 협업시스템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통합 협업체계의 표준화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물류기관은 항만의 안전성 강화 및 선진행정을 구현하고, 각 물류업체들은 협업체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KL-Net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물류정보 공동활용체계 구축을 통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실현 ▲수입신고 및 요건확인신청 One-Stop 서비스 구축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제고 ▲입출항 관련 일괄업무처리 프로세스구현 및 공동활용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원 발주처는 해양수산부와 관세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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