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H는 이를 위해 기존 택배사업을 강화하고, 올해 말까지 포워딩(화물주선)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HTH 관계자는 "포워딩 사업 진출은 내년부터 시행될 종합물류업자 인증제에 대비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코스닥 상장"이라며, "현재 기존 포워딩업체를 인수하기 위해 T/F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회사 내부적으로 인수대상 업체가 확정되면 삼성물산측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H는 100∼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포워딩업체를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까지 90억원대의 누적손실로 매년 흑자를 내면서도 적자기업을 면치 못했으나, 지난 상반기 순이익 20억원을 올림으로써 실질적인 흑자기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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