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오는 2007년 5월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최근 물류 시장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 및 표준을 독점하기 위한 국제표준화 및 특허 출원이 추진되고 있는 추세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 최고의 해운물류 전자실(e-seal)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최적의 컨소시엄을 구성, 분야별 개발인력을 투입해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e-seal을 활용한 야드(yard) 관리·장치장 배정계획·야드 장비 운영계획·야드 작업 진행 상황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작업 통제 시스템을 구축 및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RFID의 기술적 특성을 고려한 컨테이너 이동에 관한 분류 자동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정확한 반출입 처리를 통한 효율적인 터미널 관리 시스템을 장착시키고, 운송사별 작업현황 및 실적 관리 및 본선작업 진행상황의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게 된다.
싸이버로지텍 관계자는 "컨테이너 RFID 태그 데이터를 전송 받아 GCTS(global CNTR transfer system)로 이전하는 기능을 가진 터미널 시스템은 싸이버로지텍이 보유중인 CY-PORT가 유일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컨테이너 RFID 시스템 통합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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