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직원이 4만6000여명으로 이중 노동조합원이 2만4000명에 달하지만 노사업무는 3명이 담당해 관리체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관련 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노사협력팀은 노사관리 및 복지관리, 수련원 운영 등 직원들의 복리업무를 담당한다.
또 투자기획팀은 우체국 시설 유지보수 및 소포물류센터 등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금투자를 기획·관리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에 3조7000억원에 달하는 우체국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시설투자에 300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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