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는 지난달 29일 이주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영업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당진영업소는 7천여평 규모에 대형 화물트럭 25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차고지와 운전자 편의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당진영업소를 서해안지역 철강산업 물류거점으로 삼아 공동물류와 복합왕복운송 등을 통한 물류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첨단 물류정보시스템에 기반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지역은 INI스틸이 연간 7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현대하이스코가 연간 200만t 규모의 냉연강판 양산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등 국내 철강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어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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