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주사업자인 삼영물류컨소시엄은 최근 인천시가 주최한 '지역산업 및 기업구조에 적합한 물류공동화 추진을 위한 남동산업단지공단 물류공동화 사업' 중간보고회에서 물류공동화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삼영물류컨소시엄은 이를 위해 남은 기간동안 물류센터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입출고 진행현황과 정산내역 및 재고정보를 웹(Web)을 통해 제공하는 주문관리·수배송관리 등의 시스템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영물류 컨소시엄은 삼영물류·CJ시스템즈·물류산학연협회 등 3개 기업 및 단체로 구성돼 있다.
삼영물류는 물류공동화 성공사례를 강조한 마케팅을 통해 남동 공동물류센터를 거점으로 9월말까지 1차 목표인 20개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00개 업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인천시는 이 사업를 통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남동공단을 중심으로 물류공동화 및 정보화를 통해 참여기업의 물류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판로(채널)개발 ▲물류혁신체제 구축 ▲물류업무의 아웃소싱을 통한 기업핵심역량에 집중 등의 효과와 함께 중복교차 수송의 배제 교통체증 완화 등의 사회적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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