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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건물·학교 등 여유주차면 900면 추가 확보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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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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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공유하면 시설개선비, 주차 수익, 세제 혜택 등 지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에만 900면의 공유주차장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건물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시설지원비를 제공하는 공유사업 ‘고마운 나눔주차장’ 주차면을 늘리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민간 건물이나 학교의 여유 주차면을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약정하면 서울시와 자치구가 최대 2천5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07년 시작됐다.

주민은 월 2만∼5만원에 안정적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건물주는 시설개선비 지원에 주차 수익,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최대 5%)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시도 이렇게 나가는 예산이 주차장 조성비용의 100분의 1 수준이어서 주차난 해소와 예산 절감 효과를 본다. 사업 첫해 1305면이던 주차면은 지난해 1만면을 넘어섰다.

일례로 강북구의 한 웨딩홀은 부설주차장 가운데 60면을 개방하기로 약정하고 1면당 월 4만원에 주차장을 개방해 분기마다 500만원 가량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서울 주차정보안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담당 직원의 현장조사와 주차장 개방 약정을 한 뒤 곧바로 운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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