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수도권 당일 배송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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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 수도권 당일 배송제 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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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신청이 '택배 당일 배송시스템'을 도입, 수도권 지역에서 오후 2시까지 우체국에 접수된 택배물량에 한해 8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서울체신청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택배 당일 배송시스템'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오후 2시까지 우체국에 접수된 소포는 8시간 안에 수신자가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황중연 서울체신청장은 "최근 국내 택배업체들의 운임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기 위해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차별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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