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Net은 최근 포맨해운항공과 로지스빌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으며,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기간을 거쳐 내달 11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맨해운항공은 150여 고객사에 기존의 종이 세금계산서 대신 로지스빌 서비스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표준화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L-Net이 제공하고 있는 로지스빌 서비스는 LG전자·동방시스템·유라시아해운항공 등에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12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진행중이다.
또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포맨해운항공을 포함해 현재 구축중인 범한여행·진천항운 등에 대한 시스템 구축 완료되는 5월 이후에는 로지스빌을 활용하는 총 고객사는 4000여 업체에 이를 것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KL-Net 관계자는 "이번 포맨해운항공과의 계약은 포워더 업체로는 유라시아해운항공 등에 이어 두 번째로, 향후 로지스빌을 이용하는 포워더 업체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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