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세구역 생산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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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보세구역 생산범위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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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종합보세구역에서의 생산범위 확대로 외국인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21일부터 종합보세구역내 입주업체에 대해 타인 수요의 원재료를 사용해 물품을 제조·가공할 수 있도록 허용, 외국인투자 유치를 촉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해당업체 소유의 원재료만으로 제조·가공함에 따라 다양한 생산활동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관세청은 이번 조치로 다양한 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외국인투자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석유화학제품을 취급하는 외국인 투자업체인 오드펠터미널코리아는 약 5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제조시설을 설치하고 제품을 직접 생산해 수출할 예정이며, 유사업체도 보관업 외에 제조·가공업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종합보세구역은 외국물품을 관세 등 제세 납부없이 반입해 보관·제공·가공·건설 등의 보세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구역으로, 현재 감천항 국제수산물 창고, 현재중공업, 원산지방산업단지, 대항항공 김해공장 등 8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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