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외국 공동물류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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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외국 공동물류센터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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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외국공동물류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KOTRA는 지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설치한 공동물류센터가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4월 미국 뉴저지를 비롯해 올해 마이애미·토론토·함부르크·부다페스트 그리고 두바이와 중국 청도에 공동물류센터를 연이어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물류센터는 중소 수출기업의 통관·운송·재고관리 등을 모두 위탁 처리해 국내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로테르담 물류센터의 경우 지난 1년간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비용을 약 20%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해 내달 14일 현지 물류 관계자들을 초청해 올해 확대되는 물류센터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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