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투자 외자유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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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투자 외자유치 가속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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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기업의 국내 물류투자 유치를 가속화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세계적 물류중심지이자 유럽의 관문인 네델란드 로테르담항에서 우리나라 항만물류단지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아시아지역 위주 유치활동에 이은 것으로 올해에는 유럽대륙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세계최대 물류회사인 DHL을 비롯, 주요 투자금융기관인 영국의 스콧틀랜드 은행, 물류관련 부동산전문 투자회사인 AMB 등 총 30여개 업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06년초 개항하는 부산 신항과 현재 투자유치중인 광양항 물류단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해양부는 밝혔다.
해양부 관계자는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부산신항 및 광양항에 외자유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은 외국 현지의 투자유치 설명회는 부산·광양항의 항만홍보와 컨테이너 터미널의 외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부에서는 지난해 부산항 및 광양항 항만물류단지에 총 5개의 다국적 물류기업으로부터 외자 1091억원을 포함해 총 1350억원이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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