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Net은 범한여행과 계약을 통해 로지스빌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으며, 오는 5월1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가 가동되면 범한여행은 내부 ERP시스템과 연계해 거래명세서를 EDI로 KL-Net에 자동 전송하게 되며, 또한 로지스빌 시스템에서 고객들의 메일주소로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를 통보하게 된다.
이를 통보받은 고객은 수신한 메일을 확인 후 한번의 클릭으로 웹사이트에 자동 접속해 승인·취소·인쇄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품의서·거래명세서 등 다양한 청구문서의 표준화 작업을 통해 단일 거래명세서로 일원화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L-Net 관계자는 "로지스빌 서비스가 가동되면 범한여행은 1000여 고객사에 기존 종이세금계산서 대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해 비용절감과 함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범한여행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물류업계 외에 여행업계로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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