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컨퍼런스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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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컨퍼런스 및 전시회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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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물류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무선주파수상품인식(RFID) 기술 상용화를 위한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개최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지난 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RFID 기술과 RFID 태그에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인 EPC 표준에 대한 정보 및 전망을 교환하는 'RFID·EPC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EPC글로벌에서 전자상품코드에 대한 표준안을 확정 이후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업계에 RFID에 대한 새로운 동향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크리스 애드콕 EPC글로벌 사장은 "EPC글로벌 네트워크 관련 표준과 기술개발은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각 국별 주파수 대역 확보도 거의 끝나간다"며, "전 세계 각 기업에서는 EPC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품의 이동을 실시간 파악함으로써 유통·물류분야에서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삼성SDS·ECO 등 국내업체와 베리사인·오라클 등 외국계 업체가 RFID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시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RFID는 기존 바코드와 달리 접촉하지 않고 풍부한 정보를 저장하고 읽을 수 있어 유통과 물류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EPC글로벌은 EPC(Electronic Product Code) 네트워크 표준화 및 보급 등을 목표로 지난 2003년 설립된 국제기관으로 미국 보스톤에 본부가 있으며 총 421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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