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은 최근 인터컨티넨탈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홍콩 물류관련기관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양국 물류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국제물류지원단은 홍콩TDC·홍콩물류협회·홍콩포워딩협회 등 물류관련 단체와 상호 물류투자사절단을 파견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홍콩물류협회 주관으로 물류관련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하고, 9월에는 한국물류사절단이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공동사업 대상으로는 ▲물류분야 투자희망기업 모집 및 초청 ▲상호 진출 희망하는 물류업체에 무료 컨설팅 및 정보서비스 제공 ▲물류분야 조인트 벤쳐 알선 ▲우수 물류기업 파트너 추천 서비스 등이다.
국제물류지원단 관계자는 "홍콩 3개 물류기관과의 MOU는 상호간 사전협의하에 오는 22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물류엑스포 참가시 체결키로 했다"며, "양측은 다양한 물류분야에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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