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경제도시과] 야간조명 밝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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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경제도시과] 야간조명 밝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제공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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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가 많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양양군의 야간 조명지수가 크게 높아져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말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양양IC를 이용하는 차량이 크게 늘었지만, 양양톨게이트를 벗어나 시내권으로 진입하는 44번국도가 어두워 교통사고 위험이 있고, 지역 이미지를 흐린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양양톨게이트에서 양양읍 임천리로 나오는 구간 1㎞에 LED 가로등 50개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4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양양읍 임천리에서 연창리 양우내안애APT 입구까지 1.8㎞구간에 125W LED 가로등 76개를 추가 설치했다.

양양톨게이트에서 시내권으로 진입하는 총 3㎞ 구간의 가로등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44번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의 야간 주행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보다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낙산대교에서부터 대명쏠비치리조트로 이어지는 2㎞ 자전거길 구간도 지난 4월, 50주의 경관가로등을 설치했다.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동호해변, 하조대해변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관광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남대천 제방도로 경관조명을 새벽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 일대는 낙산지구로 이동하는 피서 차량이 늘고, 무더위로 인해 늦은 밤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군은 남대천 제방을 따라 낙산대교까지 2.4㎞ 구간에 설치돼 있는 94개의 경관 조명 점등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새벽 5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이광균 경제도시과장은 “도시 관문과 피서철 주요 도로에 경관조명을 환하게 밝힘으로써 주민 생활편의와 도시이미지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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