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종합]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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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종합]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 펼쳐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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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합천군운영위원회(회장 김삼식)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날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합천군 가회면에 살고 있는 장애인 이 모 어르신 댁에서 이뤄졌으며, 하지장애로 화장실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공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김삼식 회장은 “회원들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집을 고쳐 주기 위해 모였다.”며 “우리가 가진 기술과 장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최선을 다해 살기 편한 집으로 고쳐드리겠다.”고 무더위로 연신 흐르는 땀을 닦으며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안명기 합천군청 주민복지과장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의 열기가 무더위보다 더 뜨겁다.”며 “진심으로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합천군운영위원회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은 201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저소득계층 6가구가 혜택을 보게 되었다. 또한, 이들 가구 대부분이 진입로가 좁고 공사비가 많이 들어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들이였다.

한편, 합천군운영위원회는 합천군에서 전문건설업을 하는 업체 대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출처=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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