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동장 김진수)은 오는 8월 16일 말복을 맞이하여 장기간 폭염으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70가구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평소 지역 내 소외계층 주민 발굴과 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옥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수나눔이웃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단체 위원과 회원이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김치는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와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옥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나눔 행사 뿐 아니라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주거개선사업도 진행 중이다.
옥수나눔이웃 또한 ‘우리동네 영양나눔 데이’라는 테마로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죽을 전달하며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김진수 옥수동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관심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옥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수나눔이웃이 있어 마음이 한결 든든하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정성가득한 건강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성동구청]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