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 경영권 방어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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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 경영권 방어 적극 나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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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대표 서강호·www.hansolcsn.com)이 경영권 방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솔CSN은 자사 최대주주인 한솔EME를 통해 지난 15일 주식 40만주를 매수한데 이어 19일에도 25만주를 추가 구입했다고 밝혔다.
한솔CSN의 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권 방어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안정권에 접어들 때까지 한솔EME를 통해 자사 주식을 꾸준히 매입할 방침이다.
한솔CSN 관계자는 "한솔EME가 CSN의 최대 주주라 하지만 이번 주식 구입 이전에는 전체의 5% 밖에 갖고 있지 않아 불안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며,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200만주까지는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 회사의 최대 단점이 우호지분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주식 구입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CSN은 지난달 본업인 물류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인터넷쇼핑몰인 한솔CS클럽을 매각했으며, 자사내 TF팀을 구성하고 물류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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