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혁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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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류혁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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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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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류협회(회장 서병륜·www.kola.or.kr)가 주최하는 '2004 한국물류혁신 컨퍼런스'가 지난 23일 개막됐다.
오는 25일까지 3일간 진행될 이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의 물류축제로 참가자들이 최신 물류이론과 전략, 기업 적용사례 등을 한 장소에서 접할 수 있게 마련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서강호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물류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로 인식됨에 따라 물류혁신이 기업과 국가의 생존을 위한 필연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매년 치러지는 물류혁신 컨퍼런스가 범국가적 물류혁신풍토를 조성하는 등재이자 횃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재희 동북아 경제중심추진위 물류분과위원장의 '동북아 구상과 물류중심 실천전략'이란 특별세션 발표를 시작으로, 3일 동안 국내외 산·학·연·관의 물류전문가 50여명이 12개 트랙 36개의 세션과 8개의 특별세션을 맡아 각각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국가물류정책방향 ▲물류표준화 및 네트워크 ▲물류인프라 구축 및 물류산업 활성화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주제발표 및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24일에는 ▲동북아물류HUB 및 물류거점 최적화 전략 ▲공급망 실행 ▲환경물류 및 물류비 ▲아웃소싱과 3자물류를, 25일에는 ▲RFID 추진전략 ▲물류공동화 추진사례 ▲물류서비스 개선전략 및 사례 ▲글로벌 기업의 선진물류기법 소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24, 25일 진행될 특별세션은 물류협회가 초청한 외국기업의 저명한 물류인사가 선진물류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24일에는 팀 호삭(Tim Hossack) 한국코카콜라 보틀링(주) 전무가 '한국물류시장에서의 기회창출'을 발표하고, 25일에는 일본의 저명한 물류전문가인 카즈 요시무라(kazuo Yoshimura)씨가 '일본 어패럴산업의 RFID적용 추진사례' 등을 소개한다.
물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물류관리를 보다 효율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체제하에서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물류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 제조기업 관계자도 참석하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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