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 물류사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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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 물류사업 역량 강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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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대표 서강호·www.hansolcsn.com)이 적자에 허덕이던 유통부문 사업을 매각하고 물류사업에 주력한다.
한솔CSN은 지난 7일 인터넷쇼핑몰 사업부문인 '한솔CS클럽'을 에이스홀딩스에 20억2천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솔CSN은 내달말 CS클럽 영업 양수도에 관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매각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솔CS클럽은 지난해 매출액 143억원에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에 따라 한솔CSN은 인터넷쇼핑몰 사업부문 매각으로 물류와 유통으로 양분된 사업분야를 물류 한 부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솔CSN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부실자산과 적자사업 정리방침에 따라 인천화물터미널 매각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인터넷쇼핑몰 사업 매각으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는 물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홀딩스는 한솔CS클럽 직원 대부분을 승계하고 인터넷쇼핑몰명(한솔CS클럽)과 인터넷 주소(www.csclub.com)를 당분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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