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희망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자리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신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8주간 주 2회로 운영될 예정으로, 감정정화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몸과 마음을 위한 컬러푸드테라피를 병행하며, 상시 영양사간호사와의 상담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 GM 근로자 및 가족(협력업체 등 포함) 2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희망자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정신건강의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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