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물류 정보제공기업 스케줄뱅크(대표 손상목·www.ScheduleBank.com)는 검색창에 국가명 또는 도시명을 입력하면 모든 운송경로가 동시에 검색되는 서비스인 'iTRO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스케쥴뱅크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스케줄뱅크가 4년여간 온라인 물류서비스 정보제공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노하우를 총 망라, 물류 수요자가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미국의 지명인 USA 또는 국가코드인 US를 입력하면 우리나라와 무역 실적이 있는 미국 87개 도시의 도시별 컨테이너 정기선·항공기·LCL콘솔의 모든 수출입 경로가 동시에 조회된다.
운송방법별 검색에서는 컨테이너 정기선은 각 운송경로별 운항선사 수·주당 항차 수·최단운송기간을 기준으로, 항공기는 수출입 실적통계 DB를 우선함으로써 물류서비스 수요자의 운송경로 선택의 판단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추가정보로 ▲전 구간 운송개요 ▲국내운송 ▲운임비용 ▲최적 포워더 등도 담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손 상목 사장은 "iTROS 활용을 통해 물류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업체나 개인이 서비스정보를 손쉽게 비교 조회할 수 있어 물류비용을 합리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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