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산분야 B2B 네트웍 구축사업은 수협중앙회를 주관기관으로 하고, 노량진수산(주) 등 8개 유통가공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수산분야 B2B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5억5000만원씩 총 16억5천만원이 지원되며, 1단계로 올해 B2B 전자상거래 기반조성을 위해 수산물 표준화와 품질인증 체계를 마련하고, 전자카타로그 시스템을 구현한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2단계 사업으로는 정보공유체계 및 전자상거래를 위한 e-Market Place(전자도매시장)를 구축하며, 2006년 말(3단계)에 수산물 공급망 시스템을 완료,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수산업종 B2B 사업은 생산지와 소비지의 대형 거래주체들이 e-Market Place를 통해 수산물 거래를 하도록 하는 것으로, 수산물의 복잡한 유통구조 개선에 크게 기
여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기존 수산물 거래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