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천 대표은 지난 67년 10월 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거쳐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항만정책과장·해양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2년 5월부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기획관리본부장으로서 기업경영부문에서도 경험을 쌓았으며, 바쁜 업무중에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밟는 등 학구
열도 깊어 최근 금융사고로 인해 혼란스러운 한국물류정보통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금유사고로 인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맑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고객과 주주로부터의 신뢰도를 회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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