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유통 물류 민간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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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유통 물류 민간협의회 출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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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유통·물류분야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중 유통 물류분야 민간협력추진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
업계와 학계, 경제단체 등의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민간협력추진협의회는 지난 1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창립회의를 갖고 허태수 LG홈쇼핑 부사장을 위원장, 박주형 신세계 기획담당상무를 유통분과위원장 최흥원 현대택배 상무를 물류분과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 협의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사무국 역할을 맡아 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유통·물류분야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석 대한상의 상무는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유통·물류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따르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유통·물류기업 중국 투자조사단 파견 및 중국 유통·물류산업 시찰단 초청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계형 유통물류심의관은 "대 중국 유통·물류분야 투자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 "한·중 정부간 정책위원회를 활성화함으로써 양국 유통물류기업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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