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VS 애플社‘애플워치3’…과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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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VS 애플社‘애플워치3’…과연 승자는?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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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시계 본연의 가치와 스마트한 사용성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Galaxy Watch)’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히며, 애플워치와 함께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피나는 접전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6월 15일 셀룰러와 GPS 기능을 탑재한 ‘애플워치 3 LTE’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바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스마트 워치로 ‘갤럭시’ 브랜드를 확대 적용하며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통합된 사용성을 제공하고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통적인 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워치의 최첨단 편의성을 더한 ‘갤럭시 워치’는 ‘진정한 시계다움’을 완성하며 스마트 워치의 역할과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는 조작이 편리한 원형 베젤은 유지하고, 깊이감 있는 워치 페이스에 초침 소리까지 구현해 실제 시계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가벼운 무게와 유연해진 스트랩으로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표준 시계 스트랩을 지원해 쉽게 교체도 가능하다.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향상시켜 시계 항상 표시 기능을 끈 일반적인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80시간 이상 사용 가능(46mm 모델 기준)해 매일매일 충전해야하는 부담을 덜었다.

또, 기상, 취침 시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브리핑해주고, ‘마이 데이’ 워치 페이스로 일정을 한 눈에 보여주는 등 체계적인 일정 관리를 편리하게 도와준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운동 종목은 사용자가 별도로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할 수 있으며, 업계 최다인 39종의 다양한 운동을 기록해 소모 칼로리와 운동 횟수를 측정해준다.

심박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해주며, 심호흡을 하며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또한, 램(REM) 수면까지 측정이 가능해 좀 더 정확하게 수면의 질을 파악할 수 있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갤럭시 워치’와 노트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지원해 IoT 지원기기를 손목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국내출시가 알려지며 애플사의 ‘애플워치’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애플워치 3 LTE’는 알루미늄 케이스와 스포츠 밴드를 사용했으며, 아이폰과 연동돼 멀리 떨어져 있어도 통신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아이폰을 두고 외출하거나 운동중인 경우에도 애플워치3로 전화, 문자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 기능도 업그레이드 돼 호환되는 운동 전문 장비와 시계를 탭 한 번만으로 페어링할 수 있으며,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심박수, 달리기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 주요 지표가 시계와 완벽히 동기화할 수 있어 언제나 정확한 운동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심 50m까지 방수 선택으로 실내 수영과 야외 수영 모두 가능하다.

내장형 GPS 외에도 새롭게 탑재된 고도계는 고도 변화를 기록해 굽이진 언덕을 자전거로 오르내리는 순간에도, 높은 곳에 등반하는 순간에도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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