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이와 함께 이미 추진된 사업의 고도화·내실화를 꾀하고, 협업적 IT화 등 기업간 정보화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신청요건과 사후평가를 엄격히 관리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ERP 구축사업과 통합무역관리솔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참여 기업이 IT화 구축 이후 IT업체와 유상 유지·보수계약을 의무적으로 체결토록 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설계 부문(e-Manufacturing) 협업적 IT화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개별 기업 정보화에서 기업간 정보화 및 협업적 IT화로 지원 역량을 대폭 전환함과 동시에 자율적 IT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산자부는 지난 2001년부터 3년간 1천103억원을 투입해 총 3만2천507개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해 중소기업 경영상의 원가절감과 매출액 증가 등의 효과를 거뒀다.
한편, 산자부는 올해도 약 1천개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2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대한상공회의소 등 각 사업 주관기관별로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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