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후원 활동 제휴식을 맺은바 있는 우리홈쇼핑은 지난 한해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우리홈쇼핑 후원 특별전' 방송을 통해 적립한 후원금 2천600만원을 최근 유니세프측에 전달했으며, 올해부터는 주 1회 특별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홈쇼핑은 지난 한해 동안 유니세프 후원 특별 방송의 수익 금액의 1%를 후원금으로 조성해왔다.
우리홈쇼핑은 올해부터 유니세프 후원 활동을 적극화하기 위해 매주 1회씩 유니세프 후원 특별 방송을 통해 방송시 마다 100만원을 적립해 후원할 계획이다.
이강식 마케팅본부장은 "유니세프 후원업체로 북한 결식 아동 돕기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의 어린이 구호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공익 후원 활동뿐 아니라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별 없는 구호'를 설립 정신으로 삼고 있는 유니세프는 2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인 1946년 UN이 전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창설한 기구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94년 출범해 북한을 비롯, 아프간·이라크·이란 등 긴급구호지역 및 아프리카 최빈국 등에서 어린이를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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