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종합] 간접흡연 제로, 담배연기 청정도시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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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종합] 간접흡연 제로, 담배연기 청정도시 전주!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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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소장 송준상)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단속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청정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 전역과 구도심 부성골목길 일대, 유기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어린이공원,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실제, 시는 공중이용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한 주·야간 지도점검을 통해 지난해 금연구역 내 흡연자 463명을 적발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총 441명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시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평일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담배연기 없는 클린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전주대학교와 비전대학교 등 전주지역 대학교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대학 자체 장학금 등도 지급된다.

지난해 전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했던 총 3,188명 중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대상자는 1,728명에 달한다. 또, 올해도 현재까지 1,847명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무료상담과 서비스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3년 21.5%였던 전주시 성인 흡연율은 지난해 16.8%로 약 4.7%p 감소했다.

이에 대해, 송준상 전주시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금연구역을 관리하고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이 규제 범위를 넘어 생활 속 에티켓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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