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종합]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 우리가 만들겠습니다!
상태바
[전주시청=종합]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 우리가 만들겠습니다!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 산하 기술직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8일 전주중부비전센터 비전홀에서 시 산하 토목·건축·지적·녹지직 등 기술직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인 ‘생태도시 사람들 이끌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구현을 위해 도시계획과 건설, 환경 등 기술관련 분야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생태도시 조성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국내외 선진도시의 혁신사례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생각과 시야를 넓히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오래된 것이 도시의 힘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이 자리에서 도시의 옛길, 오래된 동네와 가게, 유휴공간 등 오래된 것들을 지키고 되살림으로써 역사문화유산 보전과 활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의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추진해온 기존 기술직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기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일원화하고 현장견학을 가미한 ‘생태도시 사람들 이끌림 교육’으로 교육명칭을 변경했다.

시는 향후에도 기술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의 생태도시 사람들 이끌림 교육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앞선 사례들과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여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강의 및 현장견학을 통해 공무원들의 내실 있는 자기계발을 돕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