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울산】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본부장 송인길)가 지난 25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울산본부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보행 중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도로횡단 중 발생한 사고로 분석됨에 따라 ‘2018 울산 안전 골든벨’과 연계 추진되는 올바른 교통안전수칙 체험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울산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울산안전학교와 공동으로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 ▲교통안전 VR(가상현실) 4D 체험 ▲음주운전체험 ▲소화기 사용체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인길 울산본부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울산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보행관련 사고에서 보행 사망자 31명 중 21명(68%)가, 부상자 1138명 중 693명(61%)가 무단횡단이나 신호위반 등 도로횡단 중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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