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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로시설물 가리는 가로수 대대적 정비
윤영근 기자  |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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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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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가 도로시설물을 가리는 가로수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부산시는 일방통행, 제한속도 등 교통안전표지와 도로안내표지 등 각종 도로시설물을 가리는 가로수를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일정으로 전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조기에 우거져 각종 도로시설물을 가림으로써 운전자에게 정확한 표지판 안내는 물론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하지 못해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자치구·군 가로수 관리부서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진입금지, 좌회전 금지, 제한속도 등 교통안전표지를 운전자가 확인하지 못해 피해발생이 우려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정작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이전에는 가로수 생육이 완성되는 늦가을인 이달 말이나 11월 초에 전정작업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역대급 폭염으로 가로수가 조기에 우거져 다른 해보다 일찍 전정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계기로 일시적인 가로수 전정작업 뿐만 아니라 도로시설물을 가릴 우려가 있는 가로수를 다른 곳으로 이설하거나 위치를 조정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부서 등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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