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하나로마트와 업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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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하나로마트와 업무 계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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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대표 박대용·www.cjgls.com)는 1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와 택배 취급점 업무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분사는 회원농협의 전국 2천4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을 갖춘 국내 최대 유통업체이다.
CJ GLS는 이번 업무제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본사에서 지정한 전국 23개 지정 취급점에서 택배 취급점 업무를 한 달간 시범 실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2천400개
전 매장에서 택배취급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CJ GLS는 농협 하나로마트 취급점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마트를 이용해 택배의뢰를 하는 고객에는 1천원을 할인해 준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기존 택배사에서 계약한 편의점 취급점과는 달리 택배를 받고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어, 이직률이 낮고 전매장이 탄탄한 조직망이 갖춰져 있는 등 취급점을 통한 택배업무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택배사들은 경기불황으로 인한 기업고객의 매출 부진을 극복할 방법으로 개인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중 취급점 개설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
메이저 업체 중 대한통운이 1만여개(e-cvs.net·부동산 중개업소 등)로 가장 많은 취급소를 확보하고 있으며, CJ GLS가 4천여개(하나로마트·넥스테이션 등), 현대택배가 3천500여개
(세븐일레븐·슈퍼마켓연합회 등), 한진택배가 3천500여개(SK정유·새마을 금고 등)를 각각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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