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종합] 제2회 추경예산 2,983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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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종합] 제2회 추경예산 2,983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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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226억 5,300만원이 증가한 2,983억 600만원으로 일반회계가 2,806억 4,200만원, 특별회계가 176억 6,400만원이다.

군은 제1회 추경예산 편성 후 자체 세입예산의 변동분을 반영하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의 변경 조정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개발 사업의 추진과 주민생활 안정을 꾀하고자 했다.

일반회계 세입분야 주요재원을 보면 2017년도 보통교부세 정산에 따른 지방교부세 89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13억원, 조정교부금 4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을 통해 순세계잉여금 96억원을 이번 추경에 편성했다.

세출 주요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장 신축 23억원, 군계획도로 정비 15억 9,000만원, 양양초교 주변도로 정비 10억원, 급수 취약지역 식수원 개발 10억원, 양양웰컴센터 신축 8억원, 도화리 전원마을 대지 조성 4억원을 편성했다.

또, 주민복지와 생활안정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7억 3,000만원,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6억 8,000만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4억 1,600만원, 경로당 및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2억 9,400만원,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 지원 4억원 등을 배정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제23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에 상정되어 9월 19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서성철 예산담당은 “이번 추경은 지역 균형발정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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