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양국은 열차의 안전시스템, 화물추적시스템, 자원절약, 철도 고속화방안, 철도유지·관리 및 보수, 화물 물동량 등 철도운여의 기술적, 경제적 분야에 대해 다양한 공동연구 및 조사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양국은 그러나 주한 러시아 철도대표부 설치, 북한철도 현대화를 위한 국제컨소시엄 구성, 남·북·러 3국간 철도장관회담 등에 대해서는 나중에 협력위를 열어 논의키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한국이 러시아에 요청한 북한철도 실태조사 자료에 대해서는 러시아측이 북한과 협의해 통보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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