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택배.3PL업계 IT가 곧 경쟁력"
상태바
특집 "택배.3PL업계 IT가 곧 경쟁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류산업의 꽃"이라 불리우는 택배산업에 최근 제3자물류(3PL)산업이 첨단 물류산업으로서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택배시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안정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그동안 시장을 혼탁하게 했던 가격파괴 현상도 잠잠해 지는 등 안정속에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 올해 택배시장 규모는 1조5천억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통운·한진·현대택배·CJ GLS 등 업계 빅4사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비해 각종 첨단 IT 및 컨설팅이 동반되는 제3자물류(3PL) 시장은 아직 시장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정확한 시장규모 조차 파악되지 않는 등 걸음마 단계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물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3PL 시장이 발전해야 한다는 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현재 택배시장 판도는 대한통운·한진·현대택배 등 3사가 연간 1천800억원대(올해말 각 사별 예상 매출액 기준)로 비슷한 가운데, 뒤늦게 뛰어든 CJ GLS가 1천200억원대로 맹추격을 벌이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반해 3PL 시장은 절대 강자가 없이 CJ GLS·한솔CSN의 강세속에 콜롬버스·삼영물류 등이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국내 택배 및 3PL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업체의 현황 및 시스템을 통해 각 사의 경쟁력을 알아본다.<편집자>

*택배 부문

-대한통운

-법정관리 불구 매출 및 이익 꾸준히 성장

대한통운은 법정관리중 임에도 불구, 지난 8월 현재 매출액 7천82억원과 경상이익 379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택배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3천만 박스를 처리, 지난해 전체 매출(1천430억원) 보다 많은 1천5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말까지 1천800억원의 매출과 101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이같이 택배부문이 급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요인으로 ▲인지도 향상 ▲소비자 물류 강화 ▲TV 홈쇼핑 물량 증가 등을 들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올 들어 택배부문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택배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이에 따른 이미지 마케팅 등 소비자 물류부문을 크게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개국한 농수산TV와 물류업무 제휴를 맺고 월 평균 2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G홈쇼핑에 납품하는 밴더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는 등 홈쇼핑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통운은 IT부문에 있어 온·오프라인 양방향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SM·SI전문기업인 KE정보기술을 설립했으며, 택배사업부문에서 서비스 온라인화가 가속되고 있는 시점에 발맞춰 일체형 단말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물 이동정보의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서비스를 올해말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실용화 할 예정이다.
대한통운은 전국 38개 지점과 347개 출장소에 택배차량 2천7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택배사업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편의점·부동산·주유소 등의 택배취급점 또한 1만1천개에 달한다.
특히 최근 크게 늘어 나고 있는 택배물량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허브 터미널인 대전화물터미널에 25억원의 투자비를 1일 처리능력을 42만개로 끌어 올렸다.

-한진

-고객 서비스 향상에 역량 집중

지난 92년 4사중 가장 먼저 택배사업을 시작한 한진은 전국에 50개의 물류터미널, 400여개의 영업장, 3천500여개의 취급점을 확보하고 2천500여대의 차량으로 월평균 300만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 96년 전국 72개 도시를 연결한 종합물류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여 전국 당일배송 시스템을 완비하고 고객예약센타를 설치해 단일화된 고객예약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98년에는 대전과 구로 물류터미널에 자동화물분류기(Auto Sorter)를 설치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국제 물류망 확보를 위해 세계적 물류업체인 TNT와의 제휴에 이어 미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전세계 우편 물동량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 우정성(USPS)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0년 상반기 부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택배신정보 시스템의 개발과 무선통신과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연계한 모바일 시스템의 도입으로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화물을 예약, 접수하고 배달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화물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택배는 이러한 모바일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 1일 1회 집배송 서비스를 1일 2회로 전환했으며, 고객의 예약·접수로 부터 30분 이내 집하하는 "30분 집하서비스"와 "시간지정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기업 고객과 전산연계서비스(EDI)를 통해 신속한 정보 교환으로 고객사의 SCM(공급망관리)에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실질적인 고객서비스 제고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첨단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고객관리를 항공사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에서 택배사업을 시작한지 만 1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당분간 매출증대 위주의 경영보다는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업의 모든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규상품 개발을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택배

-자동화·정보화 통해 경쟁력 향상

현대택배는 크게 ▲택배 ▲기업물류 ▲해운·항공·복합운송 부문 등으로 사업분야가 나눠져 있으며, 이 중 택배부문은 올해말까지 지난해(1천450억원) 대비 22% 늘어난 1천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예상 매출액은 지난 상반기 매출액에 기초하고 있다.
이 회사는 택배부문에서 지난 상반기 동안 지난해 동기 (650억원) 대비 40% 성장한 8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증가 요인에 대해 김주호 현대택배 마케팅부 차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신규 홈쇼핑사들의 지속적인 실적 증가로 매출 성장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택배는 지난해 하반기에 개국한 후발 TV홈쇼핑 업체인 현대홈쇼핑·우리홈쇼핑과 연이어 물류업무 계약을 맺으며, 최근 들어 물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택배는 전국에 330여개의 지점 및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레이져를 통해 자동화물 분류가 이뤄지는 군포터미널을 비롯해 12개의 택배전용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또 2천여대의 차량을 운영함과 동시에 하이덱스(HYDEX)라는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정시도착·정시배송·화물추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디지틀 택배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 6월 택배관련 부서 및 IT개발 부서를 중심으로 현대택배 CRM(고객관계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CRM 교육을 실시, 내년 상반기부터 다양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 번 이용한 고객은 영원히 현대택배를 이용하게끔 서비스 품질향상과 네트워크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동화 및 정보화를 통해 경쟁업체 보다 한 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 GLS

-지속적 IT 개발로 고객 서비스 증진

지난 99년 택배사업에 진출한 CJ GLS는 사업 3년만에 "빅4사"에 합류했으며, 현재 월 평균 매출 100억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등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CJ GLS의 올해 매출 목표는 2천800억원으로, 이중 택배부문은 1천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CJ GLS가 이처럼 짧은 기간에 업계 4위라는 수확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제3자물류(3PL) 사업을 하면서 이미 구축된 전국 물류망의 적극 활용과 독특한 경영전략 때문이다.
이 회사는 전국 택배망을 형성하는데 드는 비용을 기존 3PL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으며, 자사의 경영전략인 "Non Asset(무자산) 전략"을 통해 대부분의 물류터미널을 임차하고 차량 또한 전량 지입으로 운영함으로써 투자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이에 반해 미래 기업의 경쟁력이라 일컬어지는 정보기술(IT) 부문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CJ GLS는 지난해 전체 투자액 100억 중 절반인 50억원을 IT 부문에 투자했으며 올해는 250억원 중 100억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CJ GLS는 지난해 자체 개발로 화물추적·클레임 관리·정산·고객정보 관리 등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택배 시스템을 완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발한 택배형 창고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의 물량을 창고와 재고 관리를 별도로 운영해 주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을 위한 파트너사 관리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CJ GLS 관계자는 "IT 부문 만큼은 경쟁업체는 물론, IT 전문회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3PL 부문


-CJ GLS

-사업영역 확장에 주력

지난 98년 3자물류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CJ GLS는 전국에 13개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관리·운영할 수 있는 각종 3PL 물류정보 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CJ GLS는 창고·차량 등 오프라인 외에도 주문관리·창고관리·배송관리 시스템 등 3가지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이다.
주문관리 시스템(OMS)은 고객사로부터 주문을 받아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단순히 주문만 접수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주소·개인정보·주문 품목·구매성향 등의 각종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또 창고관리 시스템(WMS)을 통해 창고내 재고관리·자동재고보충·로케이션관리·선입고 선출고 등을 관리해 주고 있으며, 배송관리 시스템(TMS)을 통해 화물추적·공차정보·수배송 내역 등을 인터넷으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CJ GLS는 지난해까지 주로 식품·잡화·제약회사와 3PL 업무계약을 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영역을 확장, 화학·의류·전자통신 회사로 영업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같은 영업방침으로 올해 들어 SK케미칼·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화승 등과 물류업무를 제휴하는 등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CJ GLS는 현재 이같은 신규 고객사 외에 질레트코리아·한국존슨 등의 외국계 다국적 기업과 SK케미칼·신무림제지 등의 국내 업체, 한국바이엘·쥴릭파머코리아와 같은 제약업체 등 총 220여개사의 물류업무를 대행해 주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예상매출액으로 지난해 매출액(1천200억원) 보다 30% 가량 늘어난 1천6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솔CSN

-온·오프라인 통합 물류 서비스 제공

한솔CSN은 "e물류"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지난 99년 국내 최초 사이버 물류 마켓플레이스인 로지스클럽을 오픈해 인터넷을 통해 화주와 물류업체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사이버 장터를 개설했다.
이어 캐나다의 물류솔루션 업체인 데카르트와 제휴, 물류 전 과정을 웹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물류 시스템인 "e-LogisticsPlaform"과 "Anytime OK"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IT 기반의 물류전문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은 용산·성북·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권·호남권·영남권 등 전국 3개 허브센터 12개 서브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물류 네트워크 부문은 63개국 100여개 주요 도시의 83개사와 "Overseas Agent Network"를 구축하고 일본 JPT·스위스 Wilson·홍콩의 디지로지스틱스 등과 물류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한솔CSN은 "e-3PL 리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3PL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기업의 업종과 업태에 맞는 최적의 e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3자 물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즉 한솔CSN이 개발한 "e-Logistics Plaform"과 "Anytime OK" 서비스와 같은 인터넷 물류 시스템과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e물류 시스템을 구축,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을 현실화 하고 있다.
한솔CSN은 국내 사업으로 한창제지 등 8개 제지사와 제지유통 및 원료업체 등 연간 400만t의 지류 물동량을 취급하고 있으며, 국제 사업은 삼성전자·한국바스프 등과 계약을 맺고 월 5천 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고 있다.
한솔CSN은 현재 제지·유통·화학업체 등 1백개 기업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PL 부문 매출액은 9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콜롬버스

-완벽한 시스템 통해 고객사 물류비 30% 절감

지난 89년 설립된 콜롬버스는 전국에 걸쳐 있는 4개의 허브센터와 22개의 중간 거점, 1만여개에 이르는 방대한 거래처로 하루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콜롬버스는 일본 능률협회로부터 자체물류경영기법에 관한 정기적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국내 유통현실에 맞는 물류관리 전산 시스템인 "CLS2000"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존 이천 허브센터 인근에 3PL 전용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웹을 기반으로 한 3PL 전용 전산 시스템인 "CLS21"을 개발 완료했다.
또 고객사에 수발주·재고정보·경영정보 등을 웹 상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별도 데이터 변환없이 웹상에서 배송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70여개 업체와의 물류 공동화를 통해 물류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으며, 전문화된 물류운영을 통해 고객사의 물류 코스트를 20∼30% 절감해 주고 있다.
콜롬버스는 4천여개의 편의점과 100여개의 대형 할인점, 70여개의 백화점 등에 대한 정시배송을 위해 전국 6개 권역별 루트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 1만여개에 달하는 고객기업 거래처에 공동 수배송과 정시배송을 통해 운송 코스트를 혁신적으로 절감해 주고 있다.
이 회사의 모든 차량은 본사 운송전략 상황실에서 통합관제 및 배차실시를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량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전국 7개 제휴를 맺고 한꺼번에 1천여대의 차량을 동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다.

-삼영물류

-B2B·물류 ERP 템플릿 사업 적극 추진

삼영물류는 국내 물류기업으로 특이하게 13개 관계사와 21개의 협력사 등 34개의 관련회사로 구성된 연방제 조직구조를 갖추고 있다.
연방제는 기능·지역별로 경쟁력을 갖춘 각 지사를 별도의 법인으로 구성하고 방향은 본사에서 제시하되, 운영은 자율에 맡기기 때문에 책임경영체제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에 6개의 자가 물류센터와 39개의 물류센터를 임대해 사용하는 등 총 45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40대의 회사차량과 100여대의 외주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삼영물류는 최근 3PL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크게 3개 3자물류 본부로 나눠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본부는 제조업체, 2본부는 유통업체 3본부는 전자상거래 중심의 물류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 회사는 IT 부문을 핵심 역량화 하기 위해 지난 2000년 4월부터 고객사에 WAP(Wiress Application Protocol)을 이용해 실시간 차량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같은 해 웹 기반의 LIS(Logistics Information System)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각 물류센터에서 위탁 보관중인 상품의 각종 정보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삼영물류는 물류솔루션 개발을 위해 현재 산자부가 주관하고 있는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시범사업과 물류 ERP 템플릿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등 IT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유한킴벌리·하이마트·월마트·신세계 등 23개 업체를 3PL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 증가한 150억원이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